전체 글61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파티세트 배달 후기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나가서 먹기도 귀찮고 집에서 간단하게 시켜먹을 메뉴를 고르다가 남편이 아웃백을 제안했는데 만장일치로 합격해서 주문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시그니처 파티 세트 3~4인 세트. 짐붐바 스테이크, 베이비 백립, 투움바 파스타, 양송이 수프 1개, 콜라 3개가 세트다. 여기에 부쉬맨 브레드, 기브미파이브 5종과 스페이시 갈릭 씨푸드 라이스를 추가했다. 5명이 먹을 양이었지만 1명이 거의 먹지 않아서 여자 2명, 남자 2명이서 먹었다. 일단 메뉴가 정말 화려하다. 우리는 많이 식은상태로 왔지만 따로 데워먹진 않았다. 치킨봉과 텐더, 새우튀김 등이 있는 기브미파이브가 꽤나 양이 많고 맛있었다! 가격이 4만 원이면 치킨 두 마리의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특히 투움바.. 2022. 9. 20. 마포구 주민의 찐 마포 맛집 마포 조박집 웨이팅 안하는 방법 수원 갈비만큼이나 유명한 곳! 마포 갈비예요. 마포에 산다고 하면 다들 마포에 갈비가 유명하지 않냐고 반문하는데 어른들에게는 '마포=갈비'처럼 수식어가 되어있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매스컴에 많이 노출되고 저희도 몇 년 동안 단골인 곳 마포 조박집을 소개합니다. 마포 조박집은 유명세만큼 늘 웨이팅이 있는 곳이에요.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적당한 양념부터 무생채, 양배추 간장절임, 파무침까지 뭐하나 맛없는 게 없어요. 특히 인당 나오는 동치미국수는 정말 별미입니다. 추가 주문을 하면 큰 대접에 동치미국수가 나오는데 제가 갈비만큼이나 좋아하는 메뉴라서 동치미국수가 생각나면 무조건 마포 조박집을 찾아가요! 맛있게 익어가는 갈비 목살 부위라 그런지 기름이 많지도 않아 양아 정말 많이 들어가요. 맛있게 먹는 .. 2022. 8. 24. 남대문시장 맛집 냉메밀국수 송옥 후기 남대문시장 맛집 송옥. 간판에서부터 찐 맛집의 느낌이 난다. 이유는 간판에 53년 전통 송옥이라고 쓰여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간판을 매해 바꿀게 아닐 텐데 간판을 거는 시점에 53년이라면 지금쯤은 더 되었을 거다. 그래서인지 혼자 혼밥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혼자서 간단하게 먹고 와서 갈 만큼 부담감 없고 정말 맛집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어마랑 같이 판 메밀국수를 시켰는데, 한 입 먹고 놀랐다. 이유는 육수가 달지 않고 감칠맛이 났기 때문이다. 그 후로 송옥에 대한 신뢰도가 생겨서 돈가스도 먹으러 가고 사진에 온메밀김치국수도 먹었다. 기본적으로 면발이 쫄깃하고 맛있어서 중간 이상은 간다. 거기에 국물까지 맛있으니까 국물과 면 두 가지 모두 맛있어서 맛이 없다고 느끼기가 힘든 맛이.. 2022. 6. 20. 남대문시장 맛집 부원면옥 평양냉면 맛집 후기 남대문시장에 맛집이 많다. 오래된 시장이라 그런지 골목골목에 숨어있는 느낌이다. 엄마랑 나랑 둘 다 냉면을 좋아해서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늘 먹는 외식메뉴가 냉면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평양냉면을 좋아한 이후로는 평양냉면집만 찾아서 많이 가는 거 같다. 오늘은 엄마가 옛날부터 오던 남대문시장 맛집 부원면옥을 갔다. 나 같은 사람은 그냥 지나칠 만큼 입구도 찾기 어렵고 작았는데 엄마를 따라서 쉽게 찾아갔다. 들어선 곳에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많았다. 남대문시장에 어르신들이 많아 그랬겠지만 뭔가 정겨운 풍경이 좋았다. 엄마는 비빔냉면, 나는 물냉면 그리고 같이 먹을 빈대떡을 시켰다. 빈대떡은 저렴한 가격인데 뜨겁고 얇게 구워져서 바삭한 맛이 먹기 좋았다. 혼자오더라도 물냉면과 빈대떡을 다 먹을 수 .. 2022. 6. 18. 을지로 맛집 오장동 함흥냉면 후기 을지로에는 맛집이 많이 있다. 특히 을지로 하면 을지로 노포로 오래되고 옛것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하는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냉면 맛집들이 을지로에 유난히 많이 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우래옥, 을밀대 모두 을지로에 있는데 매번 평양냉면만 먹다가 이번에는 함흥냉면으로 유명한 오장동 함흥냉면을 가봤다. 미슐랭 맛집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건물 전체가 오장동 함흥냉면으로 되어있을 만큼 매장이 넓었지만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을 피할 순 없었다. 그나마 10분 이내로 웨이팅 하고 평일 점심으로 먹었다. 엄마가 시킨 오장동 함흥냉면의 비빔냉면. 한입 먹었을 때 심심한 맛이 일반 우리가 먹는 함흥냉면처럼 과한 양념없이 평양냉면의 심심함을 닮아있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에게도 .. 2022. 6. 14. 이전 1 ···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