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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대문시장 맛집 냉메밀국수 송옥

by 파스타6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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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대문시장 맛집 송옥. 간판에서부터 찐 맛집의 느낌이 난다. 이유는 간판에 53년 전통 송옥이라고 쓰여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간판을 매해 바꿀게 아닐 텐데 간판을 거는 시점에 53년이라면 지금쯤은 더 되었을 거다. 그래서인지 혼자 혼밥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혼자서 간단하게 먹고 와서 갈 만큼 부담감 없고 정말 맛집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어마랑 같이 판 메밀국수를 시켰는데, 한 입 먹고 놀랐다.

 

이유는 육수가 달지 않고 감칠맛이 났기 때문이다. 그 후로 송옥에 대한 신뢰도가 생겨서 돈가스도 먹으러 가고 사진에 온메밀김치국수도 먹었다. 기본적으로 면발이 쫄깃하고 맛있어서 중간 이상은 간다. 거기에 국물까지 맛있으니까 국물과 면 두 가지 모두 맛있어서 맛이 없다고 느끼기가 힘든 맛이다. 남대문 맛집으로 유명해서 남대문시장의 상인분들은 많이 아는 것 같고 엄마처럼 남대문시장을 자주 온다면 더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점심시간에는 회사원들이 많아 기다려야 할 수 있는데 2층으로 되어 있어 회전율이 빠른 편이다. 

 

심지어 돈가스는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 먹어도 맛있었다. 메뉴가 8가지정도 되는데 한 메뉴씩 전부 먹어볼 예정이다. 지금까지 먹은 냉메밀, 돈가스, 김치 국수 중에서는 단연 냉메밀이 가장 맛있다. 냉메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최종 평점 5점 (5점 만점)

- 정감 가는 분위기에 달지 않은 냉메밀국수가 최고

- 쫄깃한 면발이 맛을 더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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