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카페 SPC브랜드 패션5 맛있는 빵 추천!

 

 

 

 

 

 

정보

매일 7:30 ~ 22:00

 

 

후기

패션5는 주기적으로 가는 빵집 중 하나다. 일단 먹어보면 맛있는데 특이한 메뉴들도 많아서 패션5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좋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n번째 가본 패션5의 메뉴를 추천해 본다.

 

 

• 씨푸드 차우더

패션5 메뉴 추천

 

 

씨푸드 차우더는 빠네처럼 빵을 그릇처럼 만들어서 안에 수프처럼 만든 건데 내용물로 씨푸드가 들어있어서 더 맛있다. 스프도 느끼하지 않고 아침에 먹기 좋고 그릇도 딱딱해 보이지만 바삭한 정도라 다 먹고 나면 한 끼를 든든하게 먹은 느낌의 식사대용으로 좋다. 에어프라이어에 살짝만 데워주면 끝

 

•  데니쉬 식빵

 

 

패션5 메뉴추천 하라면 꼭 하고 싶은 식빵이다. 이번에는 치즈데니쉬식빵을 구매했는데 다른 식빵 종류도 대부분 다 맛있다. 빵집의 기준이 식빵이라고 생각할만큼 식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패션5 식빵은 정말 맛있다. 식빵 외에 선물로도 좋은 카스테라도 정말 맛있다. 

가볍게 선물할 때 패션5 카스테라를 선물하는 것도 좋고 케이크를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 생일케이크 선물을 할 때도 좋다. 친정엄마 생일에 케이크 대신 카스테라로 초를 불어드렸는데 부드럽고 맛있다고 앉은자리에서 다 드셨던 기억이 있다.

 

 

 

• 베이글

 

 

 

베이글과 소스를 따로 구매했는데 각각 먹어도 맛있고 특히 소스가 내 스타일이었다.

 

 

 

 

바질소스가 들어간 베이글소스였는데 특이했다. 양도 많아서 다른 빵에도 발라 먹기에도 좋았고 꾸덕꾸덕하니 진한 맛이었다.

 

 

 

 

이렇게 듬뿍듬뿍 발라먹어도 꽤 양이 남았다. 베이글도 쫀득해서 다음날 먹어도 맛있었다. 패션5 메뉴추천은 대부분의 빵이 다 맛있어서 어려운데 비추천하는 건 바로 소금빵이다. 이상하게 소금빵이 푸석하고 소금빵맛집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서 따로 사진도 찍지 않았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엄마도 그렇다고 하는 거보니 나만 느낀 건 아니었던 거 같다. 패션5는 우리나라에서 한 군데만 있기도 하고 SPC 빵역사의 자존심과 같은 곳이라 한 번쯤 들려서 빵을 구경하는 것만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