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 숯불갈비
월~토 11:00 ~ 23:00
위치
후기
신촌역 맛집 노고산숯불갈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집에서 신촌역으로 산책을 많이 가는 편인데 늘 여기 앞을 지날 때면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직감적으로 맛집이라고 느껴서 저녁으로 먹고 왔어요. 신촌역과 서강대 중간에 있어서 서강대학생이라면 많이들 와보셨을 거 같아요.
밑반찬은 간결하게 나왔어요. 특별하게 뭐가 엄청 맛있다 이런 건 없었지만 고기랑 같이 먹기 좋은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간장양파무침, 파무침은 고기랑 같이 먹기 좋았고 무쌈도 고기에 싸 먹기 좋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저녁시간이라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특히나 고기질이 좋은지 50~60대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많아서 뭔가 더 믿음 가는 느낌이었어요.
먼저 삼겹살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두꺼운 삼겹살 고기는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버섯은 고기를 주문하면 같이 사이드로 나오는 거 같아요.
아주 정갈하게 정리해놓은 삼겹살이에요. 집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처럼 금방 구워지면서 맛있는 느낌이에요. 엄청 고기질이 좋다 맛있다 이런 건 아니었지만 가볍게 먹기 좋아요. 노고산 숯불갈비는 회식장소로 추천할만한 장소 같아요. 좌석이 넓고 길게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주변에 회식을 하는 거처럼 보이는 듯한 분들이 많았어요.
이건 소금구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금구이를 좋아해서 메뉴판에 소금구이가 있으면 무조건 시켜보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 더 맛있었어요. 고기를 구우면서 좀 먹다 보니 대학생으로 보이시는 분들도 꽤 오시더라고요. 서강대학생인지는 모르겠으나 학생분들도 있었어요.
잘 구워지고 있는 소금구이에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동네 고깃집으로 가보기 좋아요.
남편이 버섯을 접시처럼 이용해서 삼겹살을 올려두었네요.
이건 소금구이 자른 모습이에요. 노고산 숯불갈비는 간판에 숯불갈비로 쓰여있어서 갈비가 메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다 맛있다고 먹고 싶은 걸 시키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갈비를 시켜보려고요.
후식으로 시킨 물냉면이에요. 물냉면은 고기랑 같이 먹기 좋게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고기랑 잘어울렸는데 갈비랑 먹으면 더 잘 어울릴 거 같은 느낌이에요. 서강대 맛집으로 가볍게 오기 좋은 곳이니까 서강대역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쯤 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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