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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촌 맛집 칼국수 맛집 김광석신촌칼국수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름!

by 파스타6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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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월~금 9:00 ~ 23:00

토~일 10:00 ~ 22:00

 

후기

신촌 맛집 김광석신촌칼국수는 칼국수가 생각날 때면 바로 가는 칼국수 맛집이다. 우연하게 맛있는 냄새가 나서 들렸다가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가고 있다. 그냥 칼국수가 아니라 샤브샤브 칼국수라서 처음에는 샤브샤브로 먹다가 칼국수사리를 넣고 칼국수로 먹다가 마지막은 볶음밥을 먹는 코스요리 같은 곳! 

맛집은 역시나 소리소문없이 다 아는지 언제 가도 늘 사람이 많은 곳이다. 신촌이 본점인지 김광석신촌칼국수 옆에 본점이라고 쓰여있고 이대점도 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셨는지 생활의 달인 명패가 벽면에 붙어있다.

 

 

 

 

샤브샤브, 칼국수, 볶음밥 만으로도 양이 많아서 감자만두는 사이드로 먹을 배가 없다. 뭔가 특별한 메뉴는 아닌 듯해 보이지만 먹어보면 다른 게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샤브샤브에도 미나리와 버섯이 잔뜩 들어있어서 미나리, 버섯, 고기를 샤브샤브로 먹는 건데 미나리향이 좋다. 원래 미나리를 안 먹는데 여기에서는 미나리를 추가로 더 시킬 판이다. 기본 샤브샤브인데 맛있는 이유가 육수가 맛있다.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어지는 육수 때문에 그다음 먹을 칼국수도 맛이 배가 된다.

 

 

 

 

 

 

칼국수 사리도 양이 충분한데 심지어 무한리필이 된다. 대학가 주변인 신촌역에서 사장님의 배려가 돋보이는 거 같다. 그래서인지 매장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분들이 꽤나 있다. 술안주로도 좋아서 술과 함께 먹는 사람도 많다. 

 

 

 

 

 

 

 

나는 세가지 코스 중에서 볶음밥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유는 들기름 때문이다. 밥을 볶고 나서 마지막에 뿌려지는 들기름이 향이 끝내주는데, 참기름과 들기름을 적절한 비율로 섞은 거라고 한다. 밥도 보리밥이라서 씹히는 맛이 아주 일품이다. 나는 맛집을 평가할 때 내가 좋아할 맛집과 엄마도 데려갈 수 있는 맛집 두 종류의 맛집으로 나누는데 여기는 엄마도 데려갈 수 있을만한 맛집이다. 그 이유는 그만큼 맛이 깔끔하고 요리실력을 겸비한 주부가 와도 엄지를 내밀 수 있는 그런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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