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후기
광화문 맛집 무교동 낙지 포장 후기입니다. 무교동 낙지는 워낙 유명해서 낙지 하면 무교동이 나올 만큼 무교동 낙지는 고유명사 같은데요. 제가 간 곳도 간판이름이 다른 수식어 없이 무교동낙지입니다.
맵기는 약 중 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신라면 맵기가 중이라고 해서 중으로 선택해서 포장했어요. 2인분으로 포장했고 양념은 밥과 비벼먹을 수 있도록 푸짐하게 들어있었어요. 낙지가 어찌나 크던지 절단하지 않은 낙지 크기가 가늠이 안 갈 정도였어요. 무교동 낙지는 자잘한 낙지보다 큰 낙지를 사용하는 거 같아요. 한입사이즈도 정말 통통하고 커요!
매운 무교동 낙지를 비빔밥으로 비벼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에요. 콩나물무침, 조미김, 무교동낙지까지 같이 밥과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집에 있은 밥과 참기름을 추가로 넣었고 신라면 맵기로 안내받았지만 맵찔이인 제가 느끼기엔 조금 더 매워서 무교동낙지 2인분 전부를 넣지 못하고 남겨뒀어요.
남편이랑 같이 먹느라 큰 볼에 비벼먹었는데 뚝딱 금방 한끼를 먹었네요. 무교동 낙지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네요. 꼭 뜨거워야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남겨둔 무교동 낙지를 다음날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보기에 정말 매워보이지 않나요? 매운 느낌이 들어서 양념과 낙지를 다 넣지 않았던 게 다행이었던 거 같아요. 매운 걸 잘 먹지 못한다면 맵기를 약으로 드셔야 할 것 같아요.
같이 주신 양념되지 않은 김에 싸먹으니까 덜 맵고 맛있더라고요. 조미김이 아니었던 게 더 무교동 낙지와 잘 어울렸던 거 같아요.
같이 먹으려고 사온 김치전도 맛있었어요. 식었지만 바삭해서 맛있더라고요. 포장을 피자박스 같은 곳에 넣어서 주셔서 더 먹을 때 맛있었어요. 전은 뜨거울 때 겹쳐두면 자기들끼리 뜨거운 김 때문에 눅눅해지는데 이렇게 포장해 주니까 좋더라고요.
양이 그리고 꽤 많아서 다음날까지 먹었는데 식었어도 맛있었어요. 따로 간장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게 잘먹어서 광화문 무교동 낙지에 간다면 김치전까지 같이 사이드메뉴로 곁들여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광화문 맛집으로 무교동 낙지 칼칼한 음식 당길 때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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